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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올림픽도시연합 주도로 2014년 스위스 로잔에서 시작한 이번 서밋은 올해로 11회째다.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개막식엔 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세계올림픽도시연합 그레고리 주노드 회장과 집행위원, 25개국 50개 도시 관계자 등 350여명이 자리했다.
이번 서밋은 기술 중심 도시라는 서울의 특성에 발맞춰 'technology & sport: the e-volution'을 주제로 진행한다.
총 9개 세션에 걸쳐 '인공지능', '빅데이터', 'e-스포츠', '경기장 혁신' 등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미래세대의 스포츠와 지속 가능한 올림픽 유산 관리의 최신 경향을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세계올림픽도시연합은 오는 23일 강원도 평창으로 자리를 옮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