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조직위원장 "명실공히 최대 규모"
포스코·아람코 등 수요창출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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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수소연합은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WHE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HE는 주요국 정부 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 국제기구 대표 등 50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행사다.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과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나서 각국 수소 정책과 산업 현황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기존 '수소 국제 컨퍼런스'와 'H2 MEET' 전시회를 통합해 진행될 예정이다. WHE2025의 핵심인 컨퍼런스는 정부 정책 및 산업 동향(Leadership & Market Insight)과 기술·산업 전략(Hydrogen Deep Dive), 국가별 산업 사례 (Country Day)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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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신용평가사 S&P글로벌, 한국전력거래소 등이 참여해 청정수소 투자와 거래시장 전략을 알린다. 기업에서는 포스코홀딩스, 아람코, 블룸에너지 등이 수요창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홍 회장은 "이번 행사는 명실공히 국내 최대 및 최고 수준의 수소 전문 국제 컨퍼런스가 되도록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준비를 했다"면서 "주요국가들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면서 글로벌 산업계가 수소 생태계 국제공조 방안과 사업 기회 창출을 함께 논의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