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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길 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장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방재체계로 전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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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10. 23. 16:18

서울시의회, 풍수해 대응 정책 지원 약속
강동길 위원장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2025 풍수해 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의회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북3)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2025 풍수해 정책 포럼」에 참석해 “기상이변이 일상이 된 지금, 사전예측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가 기후위기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재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더 안전한 서울을 위한 풍수해 대응 미래 전략’을 주제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과 한국수자원학회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시민과 전문가,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시의 방재시스템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손석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극한호우 일상화 원인과 기후 전망’을, 류춘광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이 ‘서울시 풍수해 대응, 현재의 성과와 미래’를, 전환돈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안’을 각각 발표했다. 이후 문영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강동길 위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다양한 제언이 서울시의 정책에 반영돼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도시의 회복력을 지켜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가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지원을 통해 ‘더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시 2025 풍수해 정책 포럼」에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의회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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