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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혜택은 사이판 북부 지역 대표 관광 코스를 호텔 직원이 직접 안내하는 '켄싱턴 하이라이트' 투어 프로그램이 무료로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1인당 평균 100달러(약 13만원) 상당의 가치를 제공한다.
MRI는 올해 상반기(1~6월) 방문 고객 설문조사에서 '사이판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 없이 해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혜택은 △인피니티풀 무료 이용 △2인 식사(1일 2식 또는 3식 중 선택) △켄싱턴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3박 이상 예약 시 제공되며, 올인클루시브 식사 선택 시 성인 1인 기준 만 12세 미만 소인 1인 무료 식사와 '사이판 플렉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켄싱턴 하이라이트는 오전 '아일랜드 타임'과 오후 '갤럭시 나이트' 2가지로 운영된다. 아일랜드 타임은 매일 오전 9시 출발해 약 80분간 새섬, 만세절벽, 한국인 위령탑 등 사이판 북부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 갤럭시 나이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만세절벽에서 별빛 투어를 진행한다.
사이판 플렉스는 MRI의 3개 호텔(켄싱턴호텔 사이판·PIC 사이판·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교차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투숙 호텔에 관계없이 레스토랑, 스포츠 액티비티, 워터파크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간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관계자는 "여행 일정을 고민하지 않고도 사이판의 휴양과 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이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