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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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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0. 23. 17:56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사이판_전경
켄싱턴호텔 사이판 전경./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의 해외 호텔·리조트 법인 마이크로네시아 리조트(MRI)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 사이판이 숙박부터 관광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혜택을 업그레이드해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사이판 북부 지역 대표 관광 코스를 호텔 직원이 직접 안내하는 '켄싱턴 하이라이트' 투어 프로그램이 무료로 포함된 점이 특징이다. 1인당 평균 100달러(약 13만원) 상당의 가치를 제공한다.

MRI는 올해 상반기(1~6월) 방문 고객 설문조사에서 '사이판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고민 없이 해결하고 싶다'는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시그니처 올인클루시브 혜택은 △인피니티풀 무료 이용 △2인 식사(1일 2식 또는 3식 중 선택) △켄싱턴 하이라이트 프로그램 △공항 픽업·샌딩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3박 이상 예약 시 제공되며, 올인클루시브 식사 선택 시 성인 1인 기준 만 12세 미만 소인 1인 무료 식사와 '사이판 플렉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켄싱턴 하이라이트는 오전 '아일랜드 타임'과 오후 '갤럭시 나이트' 2가지로 운영된다. 아일랜드 타임은 매일 오전 9시 출발해 약 80분간 새섬, 만세절벽, 한국인 위령탑 등 사이판 북부 주요 명소를 둘러본다. 갤럭시 나이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만세절벽에서 별빛 투어를 진행한다.

사이판 플렉스는 MRI의 3개 호텔(켄싱턴호텔 사이판·PIC 사이판·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의 레스토랑과 부대시설을 교차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다. 투숙 호텔에 관계없이 레스토랑, 스포츠 액티비티, 워터파크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간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 관계자는 "여행 일정을 고민하지 않고도 사이판의 휴양과 체험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이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무료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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