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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류영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초우량 기업 도약’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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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기자

승인 : 2025. 10. 24. 11:26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2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류영수 대우조선해양건설 인수기획단 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 30여 년 건설 전문가…공공·민간 영역 두루 경험

류 신임 대표는 기아그룹 건설부문인 ㈜기산을 시작으로 최근 신한종합건설에 이르기까지 30여 년간 건설업계에 몸담아왔다.

그는 공공수주, 건설클레임 관리, 대관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으며 업계 내 실무 감각과 전략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류 대표는 건설인적자원개발위원회 위원과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폭넓은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다.

◇ “내부 역량 강화로 지속 성장 기반 마련”

류 대표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우조선해양건설의 위상을 회복하고 초우량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내부 인력 강화와 조직 재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공공 분야 수주 확대와 수익성 있는 민간 신사업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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