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펀더멘털 개선분을 이미 충분히 반영한 수준으로, 단기적으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며 "알리페이 교환사채(EB) 관련 잔여 물량 등 수급 부담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739억원, 영업이익은 152억원으로 전망됐다. 임 연구원은 "결제 거래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고객 락인 효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결제 부문과 금융 부문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보험 부문은 여전히 손해율 상승 부담이 크다고 파악됐다. 임 연구원은 "보험 부문은 업계 전반의 손해율 상승으로 흑자 전환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밸류에이션 부담도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알리페이의 교환사채(EB) 발행 이후 골드만삭스가 보유한 미매도 잔량은 약 863만 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6.4% 수준에 해당한다"며 "이는 잠재적인 공매도 여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