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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동차 팬 위한 ‘모빌리티 놀이터’ 열다… 자동차 문화 확산 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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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10. 27. 10:12

'자동차 놀이터' 콘셉트…산업과 문화 잇는 커뮤니티 플랫폼
짐카나·트렁크 테트리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 '호응'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브랜드 경험 고도화
251027 현대차, ‘2025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성료 (5)
인플루언서의 구독자들이 직접 보유한 개성 넘치는 현대차를 전시하고 최고의 차량을 뽑는 '마이 현대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팬과 함께하는 대규모 고객 체험행사 '2025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5~26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산업과 문화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를 열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자동차 인플루언서·동호회 회원·전문 기자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주행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중심의 자동차 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직접 주행을 체험하고, 자동차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는 자동차의 주행 성능과 활용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주행 환경에서 가속과 코너링을 시험해보는 '짐카나' 체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아이오닉 5 N·아이오닉 6 N을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택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의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싼타페 적재공간에 박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쌓는 '트렁크 테트리스', 피트스탑처럼 휠을 교체하는 '피트스탑 챌린지', 서라운드 뷰 기능을 활용한 '탈출왕 챌린지'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인플루언서의 구독자들이 직접 꾸민 차량을 전시하는 '마이 현대 콘테스트*와 자동차 전문 토크쇼가 진행돼 브랜드 팬덤의 소통 공간으로 확장됐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 성능 점검, 정비 상담, 타이어 공기압 및 오일류 점검 등 비포서비스(사전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현대인증중고차'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차량 구매·교체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평소 운행하던 차량 외에도 궁금했던 현대,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량들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통의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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