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카나·트렁크 테트리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 '호응'
고객 맞춤형 서비스 확대…브랜드 경험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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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지난 25~26일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동차 산업과 문화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를 열었다.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콘셉트 아래, 자동차 인플루언서·동호회 회원·전문 기자 등 약 600명이 참여해 주행 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중심의 자동차 문화 커뮤니티 조성을 목표로, 참가자들이 직접 주행을 체험하고, 자동차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 현장에는 자동차의 주행 성능과 활용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주행 환경에서 가속과 코너링을 시험해보는 '짐카나' 체험,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아이오닉 5 N·아이오닉 6 N을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택시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차의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싼타페 적재공간에 박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쌓는 '트렁크 테트리스', 피트스탑처럼 휠을 교체하는 '피트스탑 챌린지', 서라운드 뷰 기능을 활용한 '탈출왕 챌린지' 등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인플루언서의 구독자들이 직접 꾸민 차량을 전시하는 '마이 현대 콘테스트*와 자동차 전문 토크쇼가 진행돼 브랜드 팬덤의 소통 공간으로 확장됐다.
현대차는 행사 기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 성능 점검, 정비 상담, 타이어 공기압 및 오일류 점검 등 비포서비스(사전 정비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현대인증중고차'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차량 구매·교체를 고려하는 고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은 "평소 운행하던 차량 외에도 궁금했던 현대, 제네시스의 다양한 차량들을 보고,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며,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공통의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빌리티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