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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최 회장은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부대행사 '퓨처테크포럼:AI'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APEC은 우리에게 좋은 기회"라며 "대한민국을 알릴 수도 있고, 각국 정부와 기업이 계속 협력 기회 및 투자, 지원에 대해 얘기를 나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최국으로서 가장 많은 접촉 기회가 있는 만큼 이를 잘 살려서 최대한 성과가 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 방한을 예고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는 여러 기업이 논의하는 만큼 다각도 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회장은 "엔비디아가 SK말고도 여러 기업과 협력을 하니까 한국에 있는 많은 다른 기업들과도 협력 예기를 할 것"이라며 "SK도 새로운 얘기를 조금 하게 될 것 같고, 젠슨 CEO가 방한했으니 직접 한국과의 새로운 협력 모색에 대해 얘기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고도 말했다. 최 회장은 "SK입장에서는 빅테크 뿐만 아니라 에너지, 다른 텔레콤 회사, 바이오 등 다른 고갣이 상당히 많다"며 "많은 회사들과 얘기할 수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날 수 있도록 하는게 저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도 만날 예정이다. 최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하는게 의무라 같이 하지만 개인적 의제를 가지고 논의하는건 절차상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샘 올트먼가도 추후 협력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제가 미국을 방문하거나 제3국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수 있다"며 "다만 스타게이트 프로젝트가 한번에 끝나는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진행을 논의해야하기 때문에 협력 방향이 정해질때마다 알려드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