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9월 예금은행 대출·수신 금리차 1.51%…전월 比 0.03%p 하락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31010013710

글자크기

닫기

손강훈 기자

승인 : 2025. 10. 31. 12:00

비은행금융기관, 예금·대출금리 모두 떨어져
가중금리
/한국은행
9월 신규취급액 기준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 차이가 전월 대비 축소됐다. 수신금리가 오른 반면 대출금리는 떨어졌기 때문이다. 반면 같은 달 잔액기준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차이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3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9월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2.52%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 상승했으며, 대출금리는 연 4.03%로 0.03%포인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4%로 전월보다 0.4%포인트 떨어졌으며, 총대출금리는 4.23%로 역시 0.04%포인트 내려갔다.

9월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모두 전월 대비 하락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는 각각 0.01%포인트, 0.2%포인트 내려갔으며 신용협동조합은 0.05%포인트와 0.19%포인트, 상호금융은 0.01%포인트, 0.1%포인트, 새마을금고는 0.04%포인트, 0.2%포인트 하락했다.

김민수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금융통계팀장은 "가계대출 금리가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나 기업 위기대응 지원과 소상공인 위기대응 지원 등 정책금융 확대의 영향으로 기업대출 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손강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