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마무리되면 국회 차례…국회도 노력"
"코스피 장중 4096…유례 없는 일 계속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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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3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주 APEC 한미회담은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빛날 최고의 협상 성과"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였다.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표단부터 시작해 최고 수준의 맞춤형 의전까지 모두의 세심한 정성이 모여 이뤄낸 결실"이라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번 협상 결과에 대한 외신 보도도 언급했다. 그는 "뉴욕타임즈가 이재명 대통령 외교의 정책적 승리다. 한국이 일본보다 더 많은 양보를 얻어냈다고 극찬했다"고 말했다. 또 "월스트리트저널은 타국이 한미 협상을 대미 협상 기준으로 삼을 것이라고 보도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PEC을 통해 마련된 협상안들이 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 대표는 "APEC 회담이 마무리되면 그 다음은 국회의 차례"라며 "민주당은 한미 관세 협상안이 국회의 비준동의 절차를 거쳐 하루빨리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정 대표는 코스피 5000 달성 전망도 내놨다. 그는 "한미회담 성과로 코스피가 장중 4096을 기록하고 있다. 45년 만에 유례 없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며 "증권가에서는 증시가 정상화 흐름에 올랐고 5000을 전망하고 있다. JP모건은 6000도 가능하다는 전망도 내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OECD 평균 PBR이 3.4배인데 우린 1.2배 수준"이라며 "OECD 평균에 수렴하게 된다면 코스피는 6000을 넘어 그 이상도 가능할 것이다. 이재명 정부 들어 한국 경제가 제대로 평가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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