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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 글로벌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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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0. 31. 17:12

브랜드 가치 보호 역량 극대화
[사진1] 마크비전,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 글로벌 확장
마크비전이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 서비스 범위를 국내에서 전세계로 확장한다./마크비전
인공지능(AI) 기반 지식재산(IP) 통합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은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 서비스 범위를 글로벌로 확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무단판매는 정식으로 허가받지 않은 판매자가 브랜드의 상품 이미지나 정보를 도용해 제품을 유통하는 행위를 뜻한다. 최근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의 급격한 성장으로 이러한 행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마크비전은 기존 국내 중심으로 운영하던 무단판매 대응 솔루션을 아마존·이베이·월마트 등 해외 플랫폼으로 확대 적용했다.

이번 확장은 무단판매 탐지·분석·제재 과정을 통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국가 단위가 아닌 '마켓플레이스 단위'로 구축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마크비전의 솔루션을 도입한 브랜드는 전 세계 주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서 공식·비공식 판매자의 활동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가격 교란이나 이미지 훼손 등 무단판매 행위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가격 안정화 △매출 회복 △브랜드 신뢰도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사가 브랜드의 평판과 매출을 직접 통제하고 시장에서의 브랜드 컨트롤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솔루션 고도화와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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