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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비전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유통·가전·자동차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축제로,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김 장관이 찾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은 공항에서 도심 관광지로 이어지는 길목에 위치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가 높은 매장이다. 그는 먼저 한국 과자·김·라면 등을 판매하는 외국인 특화존을 둘러보며 K-푸드 열풍을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 출신 유튜버 '프나르'의 K-푸드 홍보 영상 촬영 현장에 깜짝 등장해 함께 촬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어 으뜸효율 가전 할인행사가 한창인 가전매장으로 이동해 TV·냉장고·세탁기 등 주요 제품의 판촉 현장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관계 부처와 함께 유통·가전·자동차 등 주요 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쇼핑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 장관은 "지난 2016년부터 10년을 달려온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금년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라는 더 큰 행사로 거듭났다"며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돼 준비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국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