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최초 4200선 돌파 마감

코스피, 2.78% 오른 4221.87
코스닥, 1.57% 오른 914.55

자료=한국거래소 / 그래픽=박종규 기자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200선을 돌파한 채 마감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 오른 4221.87에 장을 마쳤다. 장 중 최저가는 4123.36, 최고가는 4221.92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3.35%), SK하이닉스(10.91%), LG에너지솔루션(0.53%), 삼성전자우(2.84%), 현대차(0.52%), 두산에너빌리티(0.90%), HD현대중공업(1.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6.44%) 등이 올랐다. 기아(-1.83%)만 유일하게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시세 변동 없이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7% 오른 914.55에 마감했다. 장 중 최저가는 902.29, 최고가는 914.91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7.06%), 에코프로비엠(3.06%), 에코프로(7.73%), 레인보우로보틱스(11.23%), 에이비엘바이오(3.61%), 삼천당제약(0.21%), 리가켐바이오(1.57%) 등이 올랐다. HLB(-2.98%), 펩트론(-2.59%), 파마리서치(-0.18%) 등은 내렸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428.8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