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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케이터링은 단순 조리·서비스 지원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호텔 인력이 직접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환영 리셉션, 미국 상무부 환영 행사, 대만 대표부 만찬 등 연이은 행사에서 메뉴 구성과 동선 점검, 리허설을 진행하며 운영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가장 주목받은 일정은 지난 10월 30일 열린 CEO 서밋 특별 만찬이다. 전통 사찰음식으로 알려진 선재스님과 김봉곤 총괄 셰프가 '치유'와 '한국적 미(美)'를 주제로 협업했다. 남해산 전복과 유기농 채소 냉채, 단호박죽, 된장 소스 메로구이, 한우 너비아니 등 정통 한식 기반의 코스 메뉴가 제공됐다. 전통 조리법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하되 해외 정상단을 고려한 현대적 구성으로 재해석했다.
홍성준 부산롯데호텔 총지배인은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협력이 이번 행사의 성공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로 한국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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