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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 간 협상이 완료되면 합의문이 존재해야 하고, 정상 간 공동성명도 발표돼야 한다"며 "그러나 이번 협상에서는 그 어떤 공식 문서도 공개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은 '한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완화했다'고 주장하지만 국민이 확인할 수 있는 합의문조차 없다"며 "대체 어떤 근거로 자화자찬을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고 의원은 "정부는 즉시 한미 관세협상 합의문을 공개해야 한다. 국민이 공식 문서를 직접 보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을 속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투명하지 않은 행정은 신뢰를 잃는다"며 "이재명 정권은 무엇보다 투명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투명해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