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0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68억원) 대비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26억원으로 12.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76억원으로 67.4%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K-콘텐츠 열풍과 중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 등으로 외국인 고객 유입이 확대되면서 백화점 부문의 성장 모멘텀이 강화됐다"며 "여기에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 등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흐름에 힘입어 패션, 명품, 하이엔드 주얼리 등 주요 상품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