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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품은 입점 셀러가 아닌 일반 기업이 에이블리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광고 패키지다. 지난 6월 도입한 '디스플레이 광고(DA)'를 확장한 형태로, 단순 노출을 넘어 앱 내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브랜드 경험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고는 앱 메인화면 내 이벤트 전용 아이콘, 앱 실행 시 첫 화면(스플래시 배너), 검색 페이지 배너 등 주요 지면에 노출된다. 또한 타깃별 앱 푸시(알림) 발송으로 참여율을 높인다. 광고 클릭 시 에이블리 내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하며 이용자는 이곳에서 브랜드 앱이나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다.
광고주는 이벤트를 통해 유입된 이용자의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구매 전환 등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측정할 수 있다. 실제 참여 기업인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는 "이번 이벤트 광고 패키지를 통해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는 물론, 에이블리 유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이는 실제 BBQ 앱 접속자 수 증가로 이어졌으며 신규 고객 확보와 동시에 매출 성과로 연결되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패키지를 통해 식음료, 영화·OTT, 금융 등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가 앱 내 고객 접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블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패션 플랫폼 중 업계 1위 규모다.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기준 에이블리 20대 이용자가 30%로 가장 많고, 10대·30대·40대도 각각 20% 수준이다. 충성도 높은 유저가 다양한 연령대에 포진해 있는 만큼 광고주가 신제품 및 신규 서비스 인지도 확보, 판매 성과 극대화 등 효과적인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민수기 에이블리 광고 스쿼드 실장은 "광고주가 월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에이블리를 통해 잠재 고객에게 보다 쉽게 도달하고 자사 앱 설치, 회원가입 등 실제 신규 고객 전환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이번 신규 광고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고주가 만족도 높은 마케팅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전략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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