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섬에 따르면 타임 서울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1858㎡(약 562평) 규모로, 한섬이 운영하는 1300여개 매장 중 가장 크다. 타임 여성·남성·글로벌 라인 등 전 제품을 선보이며, 플래그십 매장 전용 제품도 매시즌 출시한다. 모든 신제품은 공식 출시일보다 1주일 먼저 공개된다.
매장은 층별로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성됐다. 1층은 라이프스타일 제품 100여 종을 판매하는 전시 공간이다. 2층에는 고객 취향에 맞춰 단추를 교체해주는 '버튼바'가 처음 선보인다. 70여종의 단추를 활용해 제품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으며, 단추 가격은 개당 5000~1만원이다.
3층은 남성 라인과 2023년 론칭한 글로벌 라인 '타임 파리' 제품으로 꾸며진다. 4층에는 자체 F&B 브랜드 '카페 타임'이 들어서 브런치와 커피, 와인 등을 제공한다.
한섬 관계자는 "국내 패션 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플래그십 매장으로 운영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수준의 공간과 서비스로 타임의 브랜드 격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