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등 이론·실무 포괄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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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트라는 태재대학교와 연 2회 '글로벌 AI 리더 양성 2기 과정'을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트라는 AI 3대 강국 도약 및 초격차 AI 선도기술·인재 확보를 뒷받침하고자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수출·투자 지원 체계를 AI 기반으로 전면 개편하는 '코트라 AI 전략'과 연계했다.
코트라는 공공 AI 디지털 무역 인프라를 활용한 실습 중심 교육을 확대해 기업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를 견인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다.
이달 6일과 11일에 진행되며, 첫 날 열리는 과정은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하고자 하는 기업 리더 및 중간 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맹성현 태재대학교 부총장 겸 AI 융합전략대학원 설립추진단장 등 AI 분야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태재대학교 교수진과 협업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국내 최고 AI 전문 강사들이 다양한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AI 활용 전략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실무 적용 능력 향상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을 보면 △생성형 AI와 비즈니스 역량 강화 △글로벌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AI 전략 △AI 기반 사업 기획 및 업무 효율화 실습 △AI 활용 글로벌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제작 실습 등이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돼 교육 접근성과 학습효과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코트라 이정훈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은 "글로벌 AI 리더 양성 과정은 코트라의 AI 인재 양성 모델의 핵심 축"이라며,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해 AI 기술을 무역실무에 접목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참가자들이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글로벌 AX(AI Transformation) 전략가'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