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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CPHI 월드와이드 2025’ 4년 연속 참가…글로벌 입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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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기자

승인 : 2025. 11. 06. 16:19

MS 기술 기반 주사제·개량신약 등 글로벌 시장에 소개
300건 이상 바이어 상담…파트너십 확대 및 수출 기회 모색
[동국제약]CPHI Worldwide 2025_1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동국제약이 4년 연속 참가했다./동국제약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의 관심이 쏠린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동국제약이 4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28~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산업 전시회 'CPHI 월드와이드 2025'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CPHI 월드와이드'는 매년 유럽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제약·바이오 업계 대표 행사로, 올해는 전 세계 160여 개국에서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과 6만 2000명 이상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했다.

동국제약은 단독 부스를 운영해 자사 마이크로스피어(MS) 기술을 적용한 장기 지속형 주사제(Depot 제제) '로렐린데포'와 '옥트린라르'를 소개했다. 또한 개량신약(IMD) 전립선비대증(BPH) 치료제 '유레스코정(두타스테리드+타다라필 복합제)'의 임상 3상 결과를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강조하며 글로벌 제약시장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이번 부스에는 300건 이상의 기존 거래처와 신규 바이어가 방문했고, 유레스코정 관련 신규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CPHI 월드와이드 2025'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이 자사의 마이크로스피어 기술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및 사업 확장을 구체화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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