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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한국남동발전과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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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11. 06. 18:43

최대 2.93% 감면이율 적용…부울경 생산적 금융 강화
상생ㆍ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 (1)
김태한 BNK경남은행장(왼쪽 네 번째)이 6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대표(오른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6일 경남 창원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한국남동발전과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대출 협약은 'BNK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 금융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남동발전 협력사 및 지역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제공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지역산업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내용에 따라 두 기관은 총 200억원 규모의 협력자금을 조성하고, 한국남동발전에서 추천한 협력기업 및 ESG·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등에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자금 지원 시, 예탁금 감면과 추가 감면을 통해 최대 연 2.93%의 감면 이율을 적용한다.

김태한 행장은 "이번 협약이 지방으로 이전한 공기업과 지역 금융기관이 협력하는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며 "협약에 따른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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