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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 미국·일본 등에서 이익 기여 가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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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영 기자

승인 : 2025. 11. 07. 08:15

LS증권은 7일 에이피알에 대해 4분기 주요 국가와 주요 채널에서 유의미한 매출과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3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은 4557억원, 영업이익은 1074억원, 영업이익률은 24% 로 예상한다"며 "미국 매출은 1922억원으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라 월평균 매출의 우상향이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랙프라이데이는 지난 7월 프라임데이에 비해 기간이 길고 할인폭이 커 충성 고객 재구매와 신규 고객 유입에 따른 매출 확장 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 매출은 950억원으로 밴더 수 확대, 주요 밴더 당 매출 금액 증가로 분기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에이피알은 올 3분기 매출액이 3859억원, 영업이익은 96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2%, 253% 상승했다. 미국은 주요 채널인 아마존 순위권 내 진입한 제품의 SKU 확대와 고성장,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매출이 더해지면서 성장했고 일본은 큐텐 메가와리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다.

조 연구원은 또 "마진이 높은 오프라인 매출은 미국 얼타 내 Top 10 브랜드 진입 및 일본 오프라인 입점 점포 수 확대를 감안할 때 4분기 유의미한 매출과 이익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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