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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25 DEI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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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다은 인턴 기자

승인 : 2025. 11. 07. 14:04

‘DEI에서 DEIB까지’ 주제로 열려
올해로 열네번째 콘퍼런스 진행
[사진1]교보생명_2025 DEI 컨퍼런스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2025 DEI 컨퍼런스'에서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지난 6일 'DEI에서 DEIB(Belonging)까지(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교보생명과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콘퍼런스는 대중문화, 기업 사례 심리학 관점의 DEI를 주제로 한 3개의 세션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승재 영화평론가는 '영화를 통해 배우는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짚었다.

정진호 더밸류즈 가치관 경영연구소장은 'AI 시대의 한국형 DEIB 사용설명서'를 주제로 기업 다양성 존중 및 DEI 일상 적용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한정옥 SK이노베이션 부사장은 'DEI, Innovation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DEI와 조직문화 강화 선순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가 'AI 시대 다양성과 포용성 역량의 핵심'을 주제로 인간 중심의 포용적 리더십과 조직 내 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포토월 설치 및 머그컵 제공을 통해 참석자들이 콘퍼런스를 기념할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의견 수렴을 통해 DEIB 확산을 위한 시사점도 도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EI 콘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았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조직의 구성원으로 온전히 인정받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를 말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DEI는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지속가능경영의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연계해 다양성과 형평성, 포용성 확산은 물론 조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로열티와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다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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