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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도 중학교 6곳 대상 ‘찾아가는 AI 체험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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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5. 11. 09. 09:08

연천과 여주, 안성의 중학교 6곳서 'KT AI 스테이션' 찾아가는 AI 체험교육
AI 음성인식 및 영상합성, 생성형 AI 콘텐츠 체험과 디지털 윤리 교육 병행
[KT사진자료1] 경기도교육청 AI스테이션 교육
KT와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7일 경기 안성시 양성중학교에 설치된 'KT AI 스테이션' 교육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T
KT가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학생 대상 AI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KT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연천·여주·안성 지역 중학교 6곳을 찾아 'KT AI 스테이션'을 통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KT AI 스테이션'은 K-Intelligence 기술과 ESG 체험관을 결합한 이동식 AI 학습공간이다. 이번 교육에는 총 45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음성인식·영상합성·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또 딥페이크, 가짜뉴스 등 디지털 윤리와 정보 판별 능력을 주제로 한 교육도 병행됐다.

KT와 경기도교육청은 안성 양성중학교에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AI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정현 디지털교육정책과장은 "AI 스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체험하며 흥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소양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성 KT ESG경영추진실 상무는 "KT는 '모두의 AI'를 지향하며 지역과 환경의 제약 없이 누구나 AI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교육청과 협력해 다양한 AI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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