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온시스템, 한협회와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 개최… 자선 기금 조성 및 나눔 실천

15회째 이어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행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자선 기금 조성 및 나눔 문화 실천

한온시스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한온시스템

한온시스템이 협력사와 함께 상생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나눴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열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 한온시스템은 지난 10월 30~31일 협력사 협의체인 '한협회'와 공동으로 '2025 동반성장 나눔의 장'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를 맞은 이 행사는 한온시스템과 협력사 간의 상생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한온시스템 임직원 20명과 한협회 회원사 78명을 포함해 총 98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10월 30일에는 대전 테크노돔에서 세미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구매 전략 방향, 전기차 열관리 시장과 기술 트렌드, 협력사 역량 강화 방안, 중국 자동차 시장 이슈 등을 공유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세미나 후에는 우수 협력사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자선 기부 행사가 열렸다. 한온시스템의 1000만원을 포함해 약 8000만원 규모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이 기금은 대전YWCA 등 지역 복지단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온시스템과 한협회는 2011년부터 매년 자선 활동을 이어오며 '상생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박정호 한온시스템 사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 속에서 협력사와의 소통과 상생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