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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 탄소크레딧 통해 ‘산림 생태가치 더하기 활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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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11. 08:47

5개 공공기관괘 협업해 기후대응 노력 확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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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자리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과 산림 생태가치 더하기 활동'를 진행,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브자리는 기업이 조성한 산림에서 인증받은 탄소크레딧을 활용해 한국임업진흥원이 주최한 '산림 생태가치 더하기 활동'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한 산림탄소중립 활동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브자리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캠페인에 동참하는 5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이브자리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산림청 탄소흡수원증진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탄소크레딧 100톤을 5곳의 참여 기관에 분담·공급했다. 이는 각 기관이 주최하는 포럼 등 다양한 행사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데 활용되며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한다.

국내 산림탄소상쇄사업 1호 기업인 이브자리는 지금까지 경기도 양평군의 기업림과 서울 강서구 한강공원 내에 각각 약 7만 평, 2만1901평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에는 탄소크레딧 1616톤을 확보했다. 해당 탄소크레딧은 조림이나 산림경영 활동을 통해 흡수된 탄소량을 인증받아 거래할 수 있도록 발급된 것으로 탄소크레딧 1톤은 소나무 약 7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수량에 해당한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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