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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민간과 공공이 협력한 산림탄소중립 활동으로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노력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브자리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개화동 한강공원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환경보전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등 캠페인에 동참하는 5개 공공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이브자리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며 산림청 탄소흡수원증진위원회로부터 인증받은 탄소크레딧 100톤을 5곳의 참여 기관에 분담·공급했다. 이는 각 기관이 주최하는 포럼 등 다양한 행사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데 활용되며 공공기관의 탄소중립 활동을 지원한다.
국내 산림탄소상쇄사업 1호 기업인 이브자리는 지금까지 경기도 양평군의 기업림과 서울 강서구 한강공원 내에 각각 약 7만 평, 2만1901평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18년에는 탄소크레딧 1616톤을 확보했다. 해당 탄소크레딧은 조림이나 산림경영 활동을 통해 흡수된 탄소량을 인증받아 거래할 수 있도록 발급된 것으로 탄소크레딧 1톤은 소나무 약 7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수량에 해당한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