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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2025 제품안전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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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1. 11. 16:53

유아복 200% 검침 등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 구축
[사진 1] 신성통상, ‘2025 제품안전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김대현 신성통상 품질관리부문 이사가 11일 '2025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신성통상
신성통상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정부포상 6개 부문 중 2위에 해당하며, 신성통상이 추진해 온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부와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제품안전 행사로, 생산·유통·사용 전 과정에서 국민 안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한다.

신성통상은 2022년부터 유아복 제품에 '이중 안전검사(200% 검침)'와 무형광 검사 등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자발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왔다. 특히 유아용 의류에서 금속 이물질을 원천 차단하는 등 소비자 안전 확보에 앞장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현재 회사는 모든 의류 생산 공정에서 금속검침 검사를 의무화하고, 협력공장 전반에 '메탈 프리 존(Metal Free Zone)'을 구축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모든 제품에는 KC 기준에 따른 유해물질 전 항목 검사(포름알데히드, pH, 노닐페놀, 아릴아민계 염료 등)를 적용하고 있으며, 유아복의 경우 형광물질·조임끈·알러지 염료 등 추가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성통상은 위생과 친환경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품질 혁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항균 기능성 원단을 자체 개발하고, 재생 폴리에스터 원사 사용 확대와 글로벌 책임제조인증(WRAP) 획득 등을 통해 친환경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안전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고객과의 약속"이라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탑텐을 비롯한 전 브랜드가 법적 기준을 넘어 자발적으로 안전과 품질을 높여온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아복 200% 검침 등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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