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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국토교통부장관표창장을 수상한 HDC랩스 김성은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공간 AIoT 솔루션 기업 HDC랩스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부동산산업의 날'은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주최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부동산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후원했다.
김성은 대표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고도화와 임차인 중심의 서비스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주거 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DC랩스는 주거 취약계층을 포함한 다양한 임차인의 생활 품질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업계 내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HDC랩스가 운영하고 있는 고척아이파크와 검단한신더휴어반파크는 2025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주거서비스 본인증 심사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두 단지는 커뮤니티 공간 활용, 입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척아이파크는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세계은행과 녹색성장기금이 공동 주최하는 '케냐·인도 스터디 투어'의 공식 방문지로 지정됐다. 케냐·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현장을 방문해 HDC랩스의 주거서비스 모델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HDC랩스는 올해 부동산R114 영업 양수를 계기로 프롭테크 기반의 종합 공간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자사의 AIoT 기술과 플랫폼 운영 경험을 결합해 부동산·스마트홈·스마트빌딩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HDC랩스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입주민 중심의 주거가치 혁신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데이터와 기술을 기반으로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과 기술,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부동산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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