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경계 허문 실험적 무대 '관심'
100회 기념 공연 13일 상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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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소'는 신인 음악 스트리머 발굴 프로그램으로 출발해, 지금은 누적 1043명의 스트리머와 1000개 이상의 무대를 기록했다. 초창기에는 신인을 소개하는 형태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스트리머들이 직접 곡을 고르고 무대를 기획하는 공연 시리즈로 발전했다. 유저들은 채팅과 투표를 통해 무대 구성에 참여하며 단순 관객을 넘어 공동 창작자로 역할을 넓혀왔다.
SOOP은 촬영 스튜디오, 음향 장비, 홍보 지원 등 인프라를 고도화해 음악 스트리머들의 활동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음원 발매 프로그램과 '아뮤소' 무대를 연계해 스트리머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음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뮤소'는 장르의 경계를 허문 실험적 무대로도 주목받았다.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퓨전 무대, 판소리와 록 밴드 협업, 클래식 선율 위에 팝 보컬을 더한 무대 등 독창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외부 뮤지션인 자메즈, 지구인, 배치킥 탁, 울랄라세션 등도 참여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왔다.
'아뮤소' 100회 기념 공연은 13일 오후 6시 서울 상암동 SOOP 콜로세움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MC 가습기와 안예슬을 비롯해 역대 MC, 특별 게스트, 약 30명의 스트리머와 뮤지션이 참여하며, 발라드·락·뮤지컬·국악·힙합·버추얼 공연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온·오프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미지자료. [SOOP 보도자료] SOOP 음악 콘텐츠 ‘아뮤소’, 9년차 장수 프로그램으로 100회 맞이_20251112 (1)](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12d/20251112010010475000620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