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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샤르 귈레르 튀르키예 국방부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사망한 군인들의 사진을 올리며 "아제르바이잔에서 우리나라로 향하던 C-130 군용 수송기가 조지아-아제르바이잔 국경 근처에서 추락하면서 우리 영웅적인 전우들은 2025년 11월 11일 순국했다"고 전했다.
C-130 군용 수송기는 튀르키예 군이 인력 수송 및 병참 작전을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다.
튀르키예 방송사 하베르튀르크는 사고 조사팀이 12일 일찍 추락 현장에 도착해, 매우 넓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비행기 잔해를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국영 아나돌루 통신은 조지아 항공 당국을 인용해, 비행기가 조지아 영공에 진입한 지 몇 분 만에 연락이 끊겼다고 전했다. 추락한 비행기는 조난 신호를 보내지 않았다고 AP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