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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소상공인 지원 입법·정책·예산 뒷받침…황교안 압수수색 대장동 항소 포기 덮는 정권 하수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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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12. 15:36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소공연과의 간담회 후 백브리핑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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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공연에서 열린 소공연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결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것,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을 확대 적용하는 문제라든지 소상공인에 대해서 폐업이나 또는 재창업 등에 있어서 여러 지원이 부족한 문제점들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에 있는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소공연과의 간담회 후 열린 백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소상공인들이 정책적으로나 여러 연구 기반 시설이 부족해서 체계적인 지원이나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는 말씀을 주셨다"며 "여러 가지 큰 사항들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는데 입법, 정책으로나 예산으로 뒷받침할 부분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의 범죄 사실이 저는 그 발언(이제 황교안 전 총리도 언급하면서 이제 전쟁이다 예고)은 명백하게 누구도 이의제기할 수 없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의 범위 안에 들어간다"며 "그렇게 무리하게 체포와 압수수색하는 것은 특검의 무도한 수사로 지금 대장동 항소 포기를 덮기 위한 정권의 하수인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특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는 항소 포기를 해놓고 갑자기 또 특검을 시켜서 무리하게 황교안 전 총리를 탄압하고 체포하고 압수수색하는 것 누가 공감할 수 있겠냐, 대한민국 법치주의가 무너지고 있고 자유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지 않냐 전쟁"이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지켜야 하는 절대 절명의 순간이고 저는 그것이 전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여러 상황들을 지켜보겠는데 지금 상황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없고 대체 대한민국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어디로 가는지 국민들의 우려도 클 것"이라며 "저희들은 소수 야당으로 더불어민주당도 대통령실도 야당과 협치할 어떠한 생각도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야당의 목소리를 들을 그 어떤 마음의 자세도 없어 보이고 국민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다"며 "이 난국을 타개하고 법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야당으로서 소수 야당으로서 할 수 있는 투쟁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항소가 필요하다는 보고가 있었는데 두 번이나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했다고 했다"며 "항소가 필요하다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달리 의견이 없다면 처리하라고 하는 답변이 맞을 것으로 이 사건은 처음부터 법무부 장관이 수사 지휘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어야 맞는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고도 받지 않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항소가 필요하다고 하는 보고에 두 번이나 신중하게 판단하라고 하는 것은 항소 포기가 신중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신중하지 못한 판단이다라고 하는 것을 뒤집어서 말하는 것 아니냐, 그러면 항소하지 말라고 하는 장관의 그 말이 저는 달리 해석되지 않고 분명한 외압으로 들린다"고 강조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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