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리스크 점검·자율준수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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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리더(이하 '실천리더')를 중심으로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실천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KCC는 상반기 CEO 주관 행사에서 전사 팀장을 실천리더로 임명한 바 있다.
실천리더들은 각 팀의 업무 특성에 맞춰 공정거래법·하도급법·대리점법·영업비밀보호법 등 관련 법률과 자율준수편람을 기반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팀원들은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정거래 리스크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했다. 이어 표준계약 검토와 내부거래 심의 등 사전업무협의제도, 사이버신문고 등 내부신고제도를 공유하며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강화했다.
KCC는 행사를 팀 단위로 전사 확대 시행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업무 투명성 강화, 리스크 조기 대응, 조직 내 소통 활성화 등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권성욱 KCC 자율준수관리자 상무는 "공정거래 리스크를 사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업무 속 실천'에 초점을 맞췄다"며 "형식이 아닌 실질적인 자율준수 문화를 정착시켜 전사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