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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저축공제는 민간은행과 정부 협업으로 작년 10월에 출시해 1년 동안 7100개사에서 3만6500명이 가입했으며 기업당 평균가입자는 5.1명으로 기존 상품 보다 약 2.1배 이상 많은 근로자가 혜택을 보았다.
또한 9월에는 기존 5년형 상품에 3년형 상품을 추가로 출시해 다양한 상품선택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오는 12월 15일부터는 취급은행이 4곳으로 확대돼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가입편의를 높일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한패스, 쌍인의 대표가 참석해 청년 재직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우대 저축공제 사전청약을 함께 진행했다. 김경훈 한패스 대표는 "중소기업은 사람 구하기도 어렵고 인재를 구해도 다른 회사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아 인력문제에 고민이 많다"며 "우대 저축공제 같은 상품을 통해 인재의 장기재직을 유도할 수 있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12월 15일부터 4개 은행 전국 2500개 지점에서 우대 저축공제 가입이 가능해져 더 많은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이 가입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중소기업을 좋은 일자리로 생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사업 참여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재직자가 함께 성장해 나가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따뜻한 금융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산업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형성에 기여하고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이끄는 '상생금융의 대표상품'이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진공이 보유한 중기 재직자 공제 상품운영 10여년의 경험과 우리나라 중소기업·개인 리딩 뱅크인 양 은행의 역량이 합쳐지게 돼 우대저축공제 사업의 활성화와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