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크로쓰는 전일 대비 약 76%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전인 15일에는 글로벌 가상자산 프로젝트 정보 사이트 디앱사이드(DappSide)에서 트렌딩 코인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급등은 크로쓰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최근 열린 지스타 2025 B2B 부스 참가와 기자 간담회에서의 성과 및 중장기 전략 발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크로쓰 플랫폼은 지난 4월 메인넷 출시 이후 통합 앱 크로쓰x, AI 기반 에이전트 아라(Ara), 온보딩 절차를 간소화한 크로쓰 램프(CROSS Ramp) 등 파트너사와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기술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크로쓰의 개발과 운영을 맡은 넥써쓰는 이번 지스타 2025 B2B 부스에 참가해 일본, 베트남, 유럽 등 다국적 파트너들과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 베트남 국영 디지털 콘텐츠 기업 VTC인테콤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
더불어 지스타 현장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웹3 브라우저 및 메신저, 스테이블코인 기반 0% 수수료 결제 시스템 크로쓰페이(CROSS Pay) 등 크로쓰 플랫폼의 고도화 전략도 공개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이번 상승은 단기적 수급 변화가 아닌 그동안 크로쓰 생태계가 축적해온 성장과 지스타에서 확인된 성과, 그리고 기자간담회에서 제시한 중장기 전략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특히 국내외 여러 미디어가 크로쓰의 비전과 플랫폼 전략을 깊이 있게 다뤄주신 덕분에 글로벌 관심이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