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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서울 34곳 도심복합사업 주민대표 등과 ‘제도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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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11. 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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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열린 'LH 도심복합사업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관련 주민대표와 '제도개선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호 국토교통부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 서울 34곳 도심복합사업 지구 주민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LH는 9.7대책에 따른 △저층주거지 용적률 1.4배 완화 △통합심의 범위 확대 등 제도 개선 사항과 지구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이경호 국토부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은 "주민대표 의견을 적극 검토해 신속한 주택공급과 도심복합사업 시즌2 추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근 LH서울지역본부장은 "지구지정 추진 중인 16곳은 연말까지 6000가구 지정 등 조속히 지구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행하고, 지구지정 완료된 18곳은 설계공모, 시공사 선정, 사업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내년부터 주택공급 효과가 조기에 체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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