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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한·니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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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11. 20. 10:20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정책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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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9일 인도네시아 반둥에 있는 옐로 호텔(YELLO Hotel) 볼룸홀에서 '제2차 한·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인도네시아 반둥에 있는 옐로 호텔(YELLO Hotel) 볼룸홀에서 '제2차 한·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기업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열린 1차 세미나에 이어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한국과 인도네시아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스마트팩토리 정책과 브까시 캠퍼스 내 '한·인니 스마트팩토리 교육센터' 운영 현황이 소개됐으며 한국 기업 4곳(인터넥스·진코퍼레이션·긴트·오토닉스)이 구축 사례와 스마트물류 등 주요 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공장의 생산관리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물류 시스템 등이 발표돼 참여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 디지털 전환 전략인 '메이킹 인도네시아(Making Indonesia) 4.0' 로드맵과 관련이 있다. 해당 로드맵은 제조업 디지털화·국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한·인니 양국은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팩토리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가 주관하는 '인도네시아 스마트팩토리 ODA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기업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회는 내년부터 세미나를 더욱 확대하고 양국 기업이 공동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단순히 교류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양국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협력해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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