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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는 20일부터 27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을 공모한다고 이날 공고했다. 임기 종료 후에는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면접 절차를 거치며, 통상 공모에서 임명까지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새 사장은 내년 초 취임이 유력하다.
임추위는 지난 8월 출범한 LH 개혁위원회와 연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직 쇄신' 역량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9·7 주택공급 방안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공급 핵심으로 LH가 떠오른 만큼, 실무·정무적 역량을 두루 갖춘 인물이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임 이한준 사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11월 취임했으나 임기 만료 약 3개월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그의 사표는 장기간 수리가 지연되다가 지난달 30일 면직이 재가되며 공식적으로 물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