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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개편을 통해 'Hana EZ'는 해외 송금 업무 등 금융거래를 넘어 한국에서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영업점 방문 없이 주요 업무가 가능하도록 비대면 금융기능도 강화했다. 실사용 중심 생활정보와 금융 서비스 결합으로 외국인의 국내 정착과 금융거래 편의성을 증대한 점도 특징이다.
또 외국인이 입국하기 전부터 'Hana EZ'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다. 입국 전 회원가입 없이도 한국 생활가이드, 교통정보, 문화·체험 콘텐츠 등 국내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구인·구직, 음식배달, 숙박·여행 안내,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콘텐츠 등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금융과 생활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해 외국인 손님의 한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이 더욱 쉽고 빠른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모국어로 불편 없이 누릴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