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우건설, 의정부 ‘탑석 푸르지오 파크7’ 분양 중…“서울 접근성·개발 호재에 관심 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124010012398

글자크기

닫기

김다빈 기자

승인 : 2025. 11. 25. 06:00

이미지
경기 의정부시 '탑석 푸르지오 파크7' 투시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에 들어서는 '탑석 푸르지오 파크7'에 대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7개 동·전용면적 59~84㎡형 총 935가구 구성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A 197가구 △84㎡A 212가구 △84㎡B 127가구 △84㎡C 27가구 △84㎡D 104가구 △84㎡E 99가구 △84㎡F 50가구 △84㎡G 104기구 △84㎡H 15가구다.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인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 단지가 정부의 '10·15 부동산 규제'를 피한 의정부에 공급된다는 점에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거래가 자유로운 대표 비규제 지역이다 보니, 서울 신축 공급이 줄어든 상황에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실수요·투자 수요 모두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통 여건도 강점으로 설명했다. 의정부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이며, 2027년 개통 예정인 7호선 탑석역과도 가까워서다.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15.3㎞) 개통 시 서울까지 두 정거장, 강남권까지 50분대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서울 접근성도 양호하다. 차량 이용 시 구리포천고속도로 동의정부IC·민락IC,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수도권 전역 이동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특화 조경에 많은 신경을 썼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가 조경 설계를 총괄했고, 대우건설은 인공지능(AI) 기반 조경 설계 시스템을 도입해 단지에 적용했다. AI가 제시한 7개 테마공원 콘셉트가 단지에 반영되는 것은 물론 생태·보안·안전 요소를 고려한 고품질 조경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국내 건설사 최초 'AI 미디어 파고라'도 설치돼 시간·날씨·계절에 따라 콘텐츠가 바뀐다.

주변 개발 호재도 단지의 기대 요인 중 하나다. 단지 인근 81만㎡ 규모의 용현 택지지구 개발이 대표적이다. 오는 2031년까지 7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하는 이 프로젝트는 의정부 중심권이자 장암지구·민락지구와 인접해 향후 지역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2029년 준공 목표의 '법조타운 공공주택 지구'에서는 의정부지법·지검 청사와 약 4400가구의 공공주택이 들어선다"며 "이처럼 용현 택지지구와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 지구까지 계획한 대로 들어서면 기존에 있던 단지까지 합쳐 탑석 푸르지오파크7 일대는 2만여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다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