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의결 11월 28일, 본회의 12월 2일 목표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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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을 이번 주 발의하되 국가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심사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는 원팀으로서 성과 확산과 후속조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처음으로 열리는 APEC 성과 확산 및 한미관세협상 후속지원위원회에 대한 발언도 이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경주 APEC은 경제효과, 투자유치, 국격 제고, 지역발전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다. 한미관세협상도 관세조정과 전략적 협력이라는 결과를 만들었다"며 "이제는 성과를 확장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예산안과 민생법안을 일정에 맞춰 처리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꼭 필요한 민생, 미래, 인공지능(AI) 예산까지 무분별한 감액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경제를 살리는 예산, 소상공인과 청년을 돕는 예산 등은 절대 후퇴할 수 없다"며 "여당으로서 예산이 제자리를 찾도록 열심을 다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예결위 의결은 28일, 본회의는 12월 2일을 목표로 흔들림 없이 처리하고, 27일 본회의에서는 주요 민생법안을 상정할 계획"이라며 "여야가 뜻을 모아 함께 처리한다면 국민께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연말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외교적 성과는 국민들의 신뢰와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국민께 감사한다"며 "이제 2028년 G20 의장국으로서 더 큰 책임이 주어졌다. 대한민국이 함께 잘 사는 질서를 이끌도록 민주당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토] 발언하는 김병기](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1m/25d/202511250100218630012848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