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송파구 송파책박물관을 찾은 시민들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송파구는 송파책박물관이 올해 29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대표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이날 밝혔다.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공립 박물관으로 2019년 개관 이후 상설전, 기획전, 어린이 체험공간 ‘북키움’ 운영과 함께 저자 강연, 뮤지엄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 루이비통이 발간하는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 서울 편에 송파책박물관을 “서울에서 꼭 가봐야 할 매력적인 명소”로 선정됐다. /정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