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랫폼 큐텐에서 선제적 입점 제안… 해외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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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트웰브글로벌이 전개하는 뷰티 브랜드 채운(Chaewun)이 론칭 3개월 만에 올리브영에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채운은 앞서 출시한 ‘푸딩 미스트 앰플’ 4종이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하며 제품력을 증명한 데 이어, 국내 최대 H&B 채널 입점까지 이어지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채운은 피부에 필요한 성분을 단단히 ‘채운다’는 철학 아래 개발된 브랜드다. 특히 푸딩처럼 탱글한 텍스처가 미스트로 분사되는 독자 제형으로 SNS와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공식 론칭 직후 준비된 초기 생산분이 예상보다 빠르게 완판되며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트웰브글로벌 관계자는 “외부 투자나 대형 자본 없이 오직 콘텐츠 기획력과 제품력만으로 올리브영 입점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초도 완판을 통해 소비자들이 채운의 콘셉트와 텍스처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것이 입점 성과로 이어졌다고 본다”고 말했다.
채운은 올리브영 입점과 동시에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큐텐(Qoo10)으로부터 선제적 입점 제안을 받아 입점을 확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준비하고 있다.
트웰브글로벌 관계자는 “초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채운만의 독창적인 포뮬러를 기반으로 한 추가 라인업과 글로벌 확장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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