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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유로컨슈머 어워드서 ‘최고의 TV 브랜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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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찬모 기자

승인 : 2025. 12. 01. 10:00

[사진] LG전자, 올레드 TV 앞세워 ‘유럽 최고 TV 브랜드’ 등극
유럽 현지 매장에 LG 올레드 TV가 진열된 모습./LG전자
LG전자가 유럽 소비자들이 뽑은 최고의 TV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최근 '유로컨슈머 어워드 2025'에서 '최고의 TV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7년째를 맞이한 유로컨슈머 어워드는 올해 처음으로 세부 카테고리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고, LG전자가 TV 부문 최초 수상기업이 됐다.

유로컨슈머 어워드는 미국 컨슈머리포트, 영국 위치 등 각국을 대표하는 소비자매체 37곳의 연합인 ICRT 소속의 벨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브라질 5개국 소비자매체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LG전자는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 테스트 결과와 소비자가 응답한 제품 만족도 및 신뢰도 조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유로컨슈머 어워드는 전문가들을 통해 엄격한 평가 기준으로 테스트랩에서 각 브랜드의 제품을 평가하고 평균 점수를 도출해 수상자 선정에 반영했다. 더 많은 소비자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만족도 및 신뢰도는 5개 회원국에 한정하지 않고 네덜란드, 체코, 덴마크,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헝가리 등 유럽 전역에서 조사했다.

LG 올레드 TV는 유럽 시장에서 올해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 2013년 출시해 2021년 약 500만대의 누적 판매를 기록한 후 가파르게 성장해 4년 만에 1000만대를 넘어섰다.

유럽 소비자들은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명암비와 색 재현력에서 차별점을 지닌 LG 올레드 TV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백라이트가 없어 얇고 심플한 올레드 TV는 거실 중심 문화를 지닌 유럽에서 인테리어 요소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LG 올레드 TV는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발표한 TV 비교 평가도 석권하고 있다. 70형 이상, 65형, 55~60형, 46~52형, 39~43형 등 올레드 TV가 출시되고 있는 모든 화면 크기별 TV 평가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천국 LG전자 유럽지역대표는 "자발광 고화질과 얇고 심플한 디자인의 LG 올레드 TV를 앞세워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시청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찬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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