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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신임 부문장은 1993년 삼성그룹 여성 공채 1기로 입사해 패션사업 전반에서 30년 이상 경력을 쌓은 패션 전문가다. 상해법인 상품담당을 시작으로 빈폴사업부장(2019~2020년), 해외상품2사업부장(2021~2022년), 전략기획담당(2023~2025년) 등을 역임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실적 기여도가 크고 미래형 패션 사업을 주도할 적임자로 박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박 부문장은 재임 기간 기획 및 전략 수립에 강점을 보였으며, 자체 브랜드 육성과 글로벌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입증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부문장은 1971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여고와 서울대 의류학과를 졸업했으며, 2009년 카이스트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