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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11월 총 8971대 판매…내수 줄고 수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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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12. 01. 16:55

내수 3121대,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한 5850대 판매
수출, 튀크키예 등 신차 론칭 확대 상승세…전년 누계 대비 16.7% 증가
KGM_토레스_EVX
KGM 토레스 EVX. /KGM
KG 모빌리티(KGM)의 지난 11월 판매량이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를 포함 총 8971대로 집계됐다. 전월대비 내수판매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으로 줄었으나, 수출 물량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동월 대비 1.4%, 누계 대비로도 2.2% 증가한 수치다.

1일 KGM에 따르면, 지난달 KGM 브랜드 차량 판매 대수는 총 8971대로 나타났다. KGM 관계자는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상승세를 이었다"며 "수출 증가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내수 시장도 적극 대응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수 판매량은 3121대로 무쏘 EV 판매량이 줄며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호조세를 이었다. 수출 판매량은 5850대로 집계됐으며, 튀르키예와 헝가리 등으로의 판매가 늘며 전년 동월 대비 5.6%, 누계 대비로도 16.7% 증가했다.

KGM_무쏘_EV
KGM 무쏘 EV 차량. /KGM
차종별로는 코란도(1163대)와 함께 토레스 EVX(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675대), 무쏘 EV(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280대)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며 증가세를 이었다.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독일 시장 대규모 글로벌 론칭(9월)에 이어 지난 10월과 11월 튀르키예와 이스라엘 등 개별 국가별로 대리점사와 기자단을 대상으로 신제품 출시 행사를 갖고 수출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한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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