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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최근 일부 증권사에 IPO 주관사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주관사단은 씨티증권, JP모건,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4곳으로 구성됐다.
외국계 증권사 중에서는 씨티증권이 대표주관사를, JP모건이 공동주관사를 맡는다. 국내 증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가운데 어느 곳이 대표주관사를 맡을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양사는 대표주관·공동주관 역할 배분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관사단이 확정됨에 따라 무신사는 조만간 주관사들과 킥오프 미팅을 갖고 상세 일정과 상장 방안을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무신사는 1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로 내년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목표 기업가치로 상장할 경우 공모 금액만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무신사는 지난 8월 상장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배포한 뒤 9월 국내 증권사 6곳과 외국계 증권사 5곳을 적격 후보로 선정했으며, 10월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거쳐 최종 주관사단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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