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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신한이 50년, 100년을 더 이어가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그리고 신한이 40년 전에 창업했을 때 초심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최종 면접 각오를 밝혔다.
이어 진 회장은 다른 후보들의 시각도 참고할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진 회장은 "다른 후보들과 특별히 나눈 대화는 없지만, 다들 준비를 잘 하셨을 것"이라며 "그분들의 관점도 제가 참고해야 될 부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번 회추위 면접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논할 수 있는, 그리고 이사님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신한금융 차기 회장 후보로는 진옥동 현 회장을 비롯해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외부후보 1인 등 총 4명이 올랐다. 회추위는 이날 최종 면접과 이사회 심의·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 최종 후보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