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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걸그룹 ‘트리플에스’ 완전체 출연…업계 최초 포토카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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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5. 12. 04. 11:14

[보도사진] 롯데홈쇼핑, 걸그룹 ‘트리플에스’ 완전체 출격…업계 최초 포토카드 판매로 팬덤시장 연다
롯데홈쇼핑 걸그룹 '트리플에스' 완전체 출격./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걸그룹 트리플에스(tripleS) 24명 전원이 출연하는 60분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8일 오후 12시 35분 걸그룹 트리플에스가 출연해 앨범과 포토카드로 구성된 한정 기획상품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방송은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 등 3개 채널에서 동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기획상품 '미소녀즈 컬렉션'은 트리플에스의 유닛 '문(moon)', '선(sun)', '넵튠(neptune)', '제니스(zenith)'의 뮤직앨범 2개와 12장의 포토카드가 포함된 A, B세트로 구성됐다. 포토카드 판매는 TV홈쇼핑 업계 최초 시도다. 롯데홈쇼핑과 기획사 모드하우스가 겨울 시즌 콘셉트와 롯데의 시그니처 컬러를 반영해 공동 기획했다.

아역배우 출신 멤버 김채연이 출연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사전 영상도 유튜브에 공개했다. 당일 방송에서는 트리플에스 24명 전원이 상품을 판매하고, 지난달 발매한 최신 앨범 'Beyond Beauty' 무대도 선보인다.

이번 방송은 TV홈쇼핑 성장 정체 속에서 신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적 시도로, 셀럽·아티스트 기반의 새로운 사업 모델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롯데홈쇼핑은 팬덤 시장 성장에 따라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전 콘텐츠 제작부터 상품 기획, 방송 진행, 판매까지 전 과정에 공동 기획으로 참여했다.

이상용 롯데홈쇼핑 그로스비즈부문장은 "팬덤 시장 규모가 신장함에 따라 셀럽, 아티스트 IP를 보유한 기획사들과 협업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당사가 보유한 제작 역량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부터 상품 기획, 방송까지 전 과정에서의 공동 프로젝트를 강화하고, IP 기반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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