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플랜’으로 새로운 보험유통 패러다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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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디지털 보험 유통 플랫폼을 고도화해 기존 보험 유통 모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교보라플의 혁신적 서비스인 라플레이(Laplay)와 바른플랜(Barun Plan)을 볼트테크의 글로벌 임베디드 보호 플랫폼에 통합해 글로벌 확장이 가능한 혁신적 인슈어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볼트테크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인슈어런스뉴스 아시아(InsuranceNews Asia)가 선정한 '올해의 인슈어테크(Insurtech of the Year)'에 이름을 올린 기업이다. 이 기업은 아시아와 유럽, 북미, 아프리카 총 39개국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기반 보험 교환(insurance exchange)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볼트테크는 2020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LG유플러스, 롯데하이마트 등 국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혁신적인 디바이스 보호와 구독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성장의 핵심에는 볼트테크의 보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플랫폼이 있다. 이는 단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보험사와 상품을 연결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and-play) 방식의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사는 복잡한 시스템 개발 없이도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 컴포넌트와 원활한 연동을 기반으로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하고 관리할 수 있다.
교보라플은 고객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험을 경험하는 고객참여형 서비스 '라플레이'와 고객별 상황과 니즈를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보장 설계안을 제안하는 대표 보장분석서비스 '바른플랜'의 집약된 기술 솔루션을 볼트테크의 플랫폼 비즈니스와 결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보험 유통판매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은 국내에서 검증된 교보라플의 디지털 보험 및 서비스 기술 역량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모멘텀"이라며 "국제적인 인슈어테크 리더인 볼트테크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보험 유통구조의 혁신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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