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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제10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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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2. 05. 11:21

최우수투자사에 나우아이비캐피탈 선정… 가장 높은 투자실적 기록
최우수투자자에 김양수 에스티캐피탈 상무 선정 … 신기술사업자 성장 지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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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에서 수상자와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4일 신기술금융업 발전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신기술금융사와 임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10회 신기술금융 우수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엔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과 신기술금융업계 최고경영자(CEO)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위원장 표창 2명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 6명 등 총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단체부문 수상자는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최우수투자사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을 하게 됐다. 이 회사는 2025년 가장 높은 투자실적을 기록하며 신기술금융업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투자사로는 일반사 부문에서 IBK캐피탈, 전문사 부문 프렌드투자파트너스, 루키 부문 뉴메인캐피탈이 선정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개인으로선 김양수 에스티캐피탈 상무가 최우수투자자로 선정돼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그는 투자·회수·재투자기업 가치 제고 등 전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도출해 신기술사업자 성장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수투자 심사 부문은 김광수 타임폴리오캐피탈 대표이사, 우수투자 관리 부문에선 임지현 미래에셋캐피탈 팀장, 공로상은 심현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심현규 과장이 각각 선정돼 여신금융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정완규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어려운 투자 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높은 투자 실적을 달성하며 민간 모험자본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업계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협회는 신기술금융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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